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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레인 힐링연구소
10월 28일 청석공원서 열려…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화합의 장 마련[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제7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마라톤축제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 청석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핸디마라톤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제7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마라톤축제는 (사)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소울IL센터가 주관한다. 에코솔루션(주), 광주인플란트..
[강남 소비자저널=유준형 컬럼니스트]1784년, 프로이센의 철학자 칸트는 ‘계몽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짧은 글로 답했다. 그 글에 이런 대목이 있다. 나 대신 이해해 주는 책이 있고, 나 대신 양심을 지녀 주는 성직자가 있고, 나 대신 식단을 정해 주는 의사가 있다면 굳이 애쓸 까닭이 없다는 것이다. 칸트는 이 편안함을 ‘미성년 상태’라 불렀다. 나이를 먹고도 스스로 생각하기를 미루는 상태다. 240여 년이 흐른 지금, 그 목록에 하나를 더 보태도 어색하지 않다. 나 대신 판단해 주는 AI.요즘 우리의 하루가 그렇다. 점심 메뉴를 고를 때도, 보내야 할 답장의 첫 줄이 막힐 때도 검색창보다 AI 창을 먼저 연다. AI는 빠르고 친절하다. 어색한 표현을 고쳐 주고, 생각지 못한 선택지까지 펼쳐 놓는다...
신규 위원 3명 위촉…교정기관 AI교육 및 법무보호대상자 지원 활동 강화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최정화) 사전상담위원회가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위원 간 협력과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동부지부 사전상담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서울동부지부 3층 회의실에서 9월 월례회의와 사전상담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종철 사전상담위원회 회장, 한희수 부회장, 최정화 서울동부지부장과 위원 7명, 직원 2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종철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활동상황 보고, 향후 사업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종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존 위원들과 신규 위원들이 함께 뜻을 ..
[강남 소비자저널=전경숙 컬럼니스트]새로운 것을 배우는 순간, 우리의 뇌도 변화한다 “이 나이에 뭘 새로 배우겠어.” 나이가 들면서 한 번쯤 하는 말이다. 예전보다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고, 새로운 기기를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리면 ‘내 뇌도 이제 늙었구나’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뇌에도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정보 처리 속도가 느려지거나 새로운 내용을 익히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뇌의 변화 가능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의 뇌는 경험과 학습, 훈련에 반응해 구조와 기능, 신경 연결 등이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한다. 쉽..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봉선화의 의미 되새기며 가곡과 함께한 시간[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봉선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추억과 문화를 되새기는 ‘2026 홍난파 가곡제’가 지난 9월 20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홍난파의 집과 신촌리 봉선화마을을 비롯해 성문박학교, 너른고을문학, 평강주꽃, 광주시민연대, (사)대한민국식애인포럼 등이 함께하며 봉선화와 우리 가곡의 의미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홍난파의 대표적인 가곡인 ‘봉선화’를 비롯한 가곡 공연이 펼쳐졌으며, 봉선화를 직접 손끝에 물들이는 체험 등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과 우리 문화의 정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선화, 기억을 물들이다’라는 주제처럼 봉선화를 단순한 꽃이 아닌 추억과..
[강남 소비자저널=유준형 컬럼니스트]나는 아직 길 위에 있다느린 걸음도 길을 만든다묻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오늘도 한 문장을 고쳐 쓴다나는 대학에서 「사회복지와 AI」를 가르친다.소상공인과 중장년에게 AI를 실제 업무와 삶에 쓰는 법을 가르치는 일도 한다. 예전 같으면 강의안 한 장에 반나절이 걸렸는데, 지금은 10분 내에 초안이 나온다. 어젯밤에도 그랬다. 화면 가득 말끔한 문장이 떴다. 나는 그것을 전부 지웠다. 틀린 데가 없어서 더 그랬다. 문장은 매끄러운데, 내가 40여 년 동안 보고 겪은 것이 몇 줄도 들어 있지 않았다.지우고 나서 한참을 앉아 있었다.우리는 오래 나이를 속도로 읽어왔다. 젊음은 빠르고 노년은 느리다고. 그런데 AI가 속도를 거의 공짜로 만들어버린 지금, 그 셈법이 흔들린다. 프롬..
[강남 소비자저널=유준형 컬럼니스트]2022년 5월, MBC의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에 한 여성이 나왔다. 3년 전 위암으로 어머니를 잃은 딸이었다. 제작진은 봄이면 장미와 샐비어가 흐드러지던 어머니의 꽃밭을 가상현실로 되살렸다. 헤드셋을 쓴 딸이 그 꽃밭에서 엄마를 만난다. 손을 뻗는다. 닿지 않는다. 그 장면 앞에서 촬영장 스태프도 울었고, 화면 밖의 우리도 울었다.OpenAI가 2024년 3월 공개한 Voice Engine 자료를 보면, 15초 남짓한 음성 샘플 하나와 문장만으로 원래 화자와 닮은 목소리를 만들어낸다. 이 회사는 병으로 말을 잃은 환자가 자기 목소리를 되찾은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기술은 놀랍다. 누군가에게는 닫혔던 문이 열리는 일이다. 그런데 그 놀라움이 조심스러운 질문을..
[강남 소비자저널=전경숙 컬럼니스트]100세 시대, 뇌와 마음을 함께 돌보는 ‘뇌맘케어’가 시작된 이유우리는 건강을 위해 걷고 운동한다.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도 받는다. 그런데 평생 우리의 기억과 생각, 감정과 행동을 이끌어가는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100세 시대다. 이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생각하며, 스스로 움직이고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는 삶이 중요하다. 고령사회에서 뇌 건강은 개인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뇌맘케어(Brain Blossom)’는 이러한 시대적 고민과 한 가족의 경험에서 출발했다.뇌맘케어 개발자가 뇌 건강을 더욱 깊이 고민하게 된 계기는 알츠하이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