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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레인 힐링연구소
기록보다 동행, 경쟁보다 배려… 공원 한 바퀴에 담긴 완주의 기쁨과 자신감[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광주시 장애인 핸디마라톤축제’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축제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김진관 전 회장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김진관 전 회장은 2015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핸디마라톤 대회를 직접 참관한 뒤, 이를 벤치마킹해 광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축제 형식으로 발전시켰다. 기록과 순위를 겨루는 일반적인 마라톤과 달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공원을 한 바퀴 도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 행사는 단순히 코스를 완주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참가자들이 코스를 지나는..
한종철 금융사기예방전문관, 토스뱅크·경찰청 협력으로 어르신 금융 안전 지킴이 활약[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37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한 뒤 퇴직한 한종철 금융사기예방전문관이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다시 현장에 나섰다. 토스뱅크와 경찰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스마트폰 보안 점검을 진행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 전문관은 2026년 6월부터 10월 말까지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제 범죄 사례와 영상 자료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메신저피싱, 투자사기 등 다양한 수법을 알리고,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최근 금융사기는 공공기관 사칭과 악성 앱 설치 유도, 가짜 ..
[강남 소지바버널=유준형 컬럼니스트]이런 밤을 떠올려 보자. 석 달째 2호점 출점을 고민하던 대표가 잠들기 전 휴대폰을 연다. 계획을 길게 적어 보내 자 곧 답이 돌아온다. “훌륭한 판단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으셨네요.” 마음이 놓인다. 그런데 그 답은 정말 그를 도운 걸까? 1,400년 전, 듣기 좋은 말이 얼마나 위험한지 누구보다 잘 알던 황제가 있었다.643년, 당나라 재상 위징이 세상을 떠나자 태종은 빈소에서 목 놓아 울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고 전한다. 구리를 거울로 삼으면 옷매무새를 바로잡고, 옛일을 거울로 삼으면 나라의 흥망을 알며,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내 잘잘못을 밝힐 수 있다. 나는 이 세 거울로 허물을 막아 왔는데, 이제 그중 하나를 잃었다.위징은 태종이 가장 듣기 싫어한..
10월 28일 청석공원서 열려…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화합의 장 마련[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제7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마라톤축제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 청석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핸디마라톤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제7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마라톤축제는 (사)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소울IL센터가 주관한다. 에코솔루션(주), 광주인플란트..
[강남 소비자저널=유준형 컬럼니스트]1784년, 프로이센의 철학자 칸트는 ‘계몽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짧은 글로 답했다. 그 글에 이런 대목이 있다. 나 대신 이해해 주는 책이 있고, 나 대신 양심을 지녀 주는 성직자가 있고, 나 대신 식단을 정해 주는 의사가 있다면 굳이 애쓸 까닭이 없다는 것이다. 칸트는 이 편안함을 ‘미성년 상태’라 불렀다. 나이를 먹고도 스스로 생각하기를 미루는 상태다. 240여 년이 흐른 지금, 그 목록에 하나를 더 보태도 어색하지 않다. 나 대신 판단해 주는 AI.요즘 우리의 하루가 그렇다. 점심 메뉴를 고를 때도, 보내야 할 답장의 첫 줄이 막힐 때도 검색창보다 AI 창을 먼저 연다. AI는 빠르고 친절하다. 어색한 표현을 고쳐 주고, 생각지 못한 선택지까지 펼쳐 놓는다...
신규 위원 3명 위촉…교정기관 AI교육 및 법무보호대상자 지원 활동 강화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최정화) 사전상담위원회가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위원 간 협력과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동부지부 사전상담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서울동부지부 3층 회의실에서 9월 월례회의와 사전상담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종철 사전상담위원회 회장, 한희수 부회장, 최정화 서울동부지부장과 위원 7명, 직원 2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종철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활동상황 보고, 향후 사업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종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존 위원들과 신규 위원들이 함께 뜻을 ..
[강남 소비자저널=전경숙 컬럼니스트]새로운 것을 배우는 순간, 우리의 뇌도 변화한다 “이 나이에 뭘 새로 배우겠어.” 나이가 들면서 한 번쯤 하는 말이다. 예전보다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고, 새로운 기기를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리면 ‘내 뇌도 이제 늙었구나’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뇌에도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정보 처리 속도가 느려지거나 새로운 내용을 익히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뇌의 변화 가능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의 뇌는 경험과 학습, 훈련에 반응해 구조와 기능, 신경 연결 등이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한다. 쉽..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봉선화의 의미 되새기며 가곡과 함께한 시간[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봉선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추억과 문화를 되새기는 ‘2026 홍난파 가곡제’가 지난 9월 20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홍난파의 집과 신촌리 봉선화마을을 비롯해 성문박학교, 너른고을문학, 평강주꽃, 광주시민연대, (사)대한민국식애인포럼 등이 함께하며 봉선화와 우리 가곡의 의미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홍난파의 대표적인 가곡인 ‘봉선화’를 비롯한 가곡 공연이 펼쳐졌으며, 봉선화를 직접 손끝에 물들이는 체험 등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과 우리 문화의 정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선화, 기억을 물들이다’라는 주제처럼 봉선화를 단순한 꽃이 아닌 추억과..